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보다 과몰입해 영화관에서 패싸움 벌이는 관객들 (영상)

TikTok 'aaryxo'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나치게 과몰입한 관객들이 영화관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 바이블'은 16일 호주 퍼스의 한 영화관에서 관객들이 싸움을 벌여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영화관에 있던 관객들 사이에 시비가 붙어 집단 패싸움으로 번지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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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화관에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상영 중이었다.

당시 현장이 담긴 영상에는 일부 관객들이 난동을 부리다 주먹질을 주고받으며 우르르 몰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화관 직원들이 이들을 강하게 제지하며 말렸지만 좀처럼 험악한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았다.

매체는 영화에 지나치게 몰입한 일부 관객들 사이에 다툼이 생겨 싸움이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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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측은 싸움을 주도한 관객 10명 전원에게 해당 쇼핑센터 출입을 금지 시켰다고 밝혔다.

당시 싸움을 말리던 보안 직원 등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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