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불났다는 소식에 CCTV 확인한 사장이 '멘붕'에 빠진 이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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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스마트폰에 푹 빠져 가게에 불이 나는 지도 모르는 알바생의 모습이 포착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6일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중국 원난성 자오퉁시의 한 가게에서 불이 난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토요일에 발생했다. 공개된 CCTV 영상 속에서 카운터에 앉은 여자 알바생에 스마트폰에 열중하고 있다.

카운테 뒤에 갑자기 시뻘건 불길이 치솟으며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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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게임에 빠진 알바생은 자신의 바로 등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불길이 점점 커지는데도 알바생은 계속 스마트폰 게임만 하고 있었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여성이 뒤를 돌아봤을 때는 이미 불길이 거세진 뒤였다.

알바생은 그제야 불을 끄려고 발로 불이 붙은 상자를 밟는 등의 노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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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불을 이내 꺼졌고 손님이 없었던지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게에 있던 몇몇 물건들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화재 당시 CCTV로 현장을 지켜보고 있던 가게 주인은 불이 붙었는지도 모르고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알바생을 보고 크게 분노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현지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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