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초·탕수육 찍먹파' 선언하며 '맛잘알' 면모 뽐낸 '지옥' 사자
지옥사자가 민트 초코는 싫어하며 탕수육은 '찍먹'을 좋아하는 자신의 취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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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에서 사람들에게 지옥행 시연을 하는 지옥사자의 남다른 음식 취향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CG로 만들어져 '지옥'에 등장하는 지옥사자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제작진은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지옥' 팬들의 흥미를 돋웠다.
지옥사자는 호불호가 나뉘는 '민트초코' 맛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갑자기 괴상한 소리를 내더니 싫어한다고 손사래를 쳐 제작진의 웃음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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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이어 탕수육 '찍먹'과 '부먹'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했고, 지옥사자는 고민 없이 '찍먹'을 선택했다.
새진리회와 그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집단인 화살촉의 행태에 맞서는 민혜진을 연기한 배우 김현주의 실물에 관한 질문에 지옥사자는 예뻤다는 마음을 은근 드러냈다.
또 그는 자신의 매력은 근력 있는 자신감이라며 압도적인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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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사자는 자신을 세상에 알려준 넷플릭스를 사랑한다면서 근육이 가득한 팔로 하트를 그리는 귀여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끝으로 지옥사자는 "다음 시연자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카메라를 가리키고는 화면 밖으로 사라져 공포감을 선사했다.
한편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옥'은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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