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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알못' 아내가 조수석 문 활짝 열어 '벤틀리'에 문콕하자 동공 지진 온 남편

차알못 아내가 조수석 문을 활짝 열다가 벤트리에 문콕을 해 좌절한 남편이 공개한 사진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ETtoday


[인사이트] 간격이 좁은 주차장에서 차를 대다 보면 차 문을 열다 옆 차에 흠집을 내는 이른바 '문콕' 사고를 낼 때가 많다.


고급 수입차에 문콕을 낼 경우 수 백만 원에서 많으면 수 천만 원까지 수리비를 물어야 하므로 되도록이면 고급차 옆에는 주차하는 것을 피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쩔 수 없이 고급 수입차 옆에 차를 대야 한다면 혹시라도 옆 차에 문이 닿을까 조심스럽게 차 문을 열게 된다.


최근 차알못 아내가 아무생각 없이 조수석 문을 활짝 열어 옆에 세워진 벤틀리에 그만 문콕을 해버려 좌절한 남편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Ttdoay


지난 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한 승용차의 조수석 문이 활짝 열려 옆에 세워져 있던 벤틀리에 문콕을 한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연에 따르면 평소 차에 관심이 없던 아내가 습관대로 조수석 문을 활짝 열어 내리다가 그만 벤틀리에 문콕을 하고 말았다.


동공에 지진이 온 남편과 달리 아내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여 더욱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Knews


남편은 평소에도 조심성 없이 차 문을 여닫는 아내에게 주의를 줬지만 남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사진이 찍힌 날 역시 아무 생각 문을 세게 열다가 이 같은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심지어 좌절한 남편의 모습을 보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내 등골이 다 오싹해진다", "수리비 엄청 나오겠다", "진짜 섬뜩한 사진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또 평소 문을 조심스럽게 열지 않고 옆에 세워진 차에 문콕 테러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난과 불만 섞인 차주들의 반응들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