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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으로 주말 데이트 취소한 커플들 아쉬움 달래줄 '방구석 여행' (사진)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주말 데이트를 취소한 이들을 위해 '랜선 여행'을 준비해봤다.

인사이트대만 가오슝 센트럴 파크 / Instagram 'vianliu0502'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전 대륙에서 확인되면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변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된 지 겨우 일주일여 만에 한국에까지 퍼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이 기존 변이보다 더 높은 전파력을 가졌다며 추가적인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탓에 정해둔 약속을 취소하고 '자체 자가격리'를 해야 할 때다.



주말 데이트도 포기해야 하는 탓에 우울한 요즘, 당신의 아쉬움을 달래줄 '방구석 랜선 여행'을 준비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대만 여행 전문 매체 'tripgo'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화려하게 변신한 놀이공원 모습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은 대만 가오슝 센트럴 파크(Kaohsiung Central Park)다.



이곳에는 화려하고 영롱하게 변신한 회전목마 놀이기구와 2022년을 맞이하는 빛의 터널이 있다.


주변 백화점 앞에는 순백의 크리스마스트리도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 딱 좋다.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비현실적인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사진을 보며 아쉬웠던 마음을 달래보는 게 어떨까. 꿈꾸는 '코로나 종식'이 선언되는 날, 이곳으로 여행 떠날 날을 기다리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