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다들 모니카에 사과해라"...팝핀현준, 모니카 단체로 저격한 댄서 100명에 일침 (영상)
"다들 모니카에 사과해라"...팝핀현준, 모니카 단체로 저격한 댄서 100명에 일침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poppinhyunjoon79'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유명해진 모니카의 '팝핑', '팝핀' 발언을 두고 댄서들이 집단으로 저격한 가운데, 팝핀현준이 이에 쓴소리를 남겼다.


지난 24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격 당하고 있는 모니카를 옹호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팝핀현준은 "'팝핑', '팝핀'을 갖고 어젯밤부터 난리가 났더라"라며 "모니카가 '팝핑'이라고 말했고 'g'를 빼면 '팝핀'이라고도 한다는 뉘앙스로 말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장면'이냐 '짜장면'이냐의 문제인 것 같다. 모니카가 '팝핑'이라는 장르를 폄하하거나 잘못 알려주려는 의도로 얘기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팝핀현준'


팝핀현준은 모니카의 '팝핀' 발언이 나온 JTBC '아는 형님' 해당 장면이 '단어가 어떤 게 맞느냐'라고 토론한 게 아니라 스트리트 댄스 장르를 소개한 자리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메이저 프로그램에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가 나가서 스트리트 댄스를 언급하고 춤을 잘 모르는 대중에게 댄스 신을 좀 더 소개를 한 거였다. 그런 요지로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라고 짚었다.


팝핀현준은 "그리고 스트리트 댄서분들이 이미 세심하게 학교, 학원을 통해 이런 걸 충분히 바로잡을 수 있는 교육을 하고 계시니까 모니카의 발언이 큰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예능에서 나온 얘기를 갖고 이렇게까지 왈가왈부한다는 거 자체가 '투 머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꼬집었다.


"파벌 싸움이 신물 난다"라는 팝핀현준은 "너무 몰아세워서 욕하지 말고 응원해서 같이 가는 게 제 바람이다. '팝핑'이든 '팝핀'이든 춤만 잘 추면 되는 건데 답답하다. 싸우지 말라. 화합이 제일 중요하다는 거다"라고 충고했다.


인사이트YouTube '팝핀현준'


그는 댄서들이 모니카를 질투해 공격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팝핀현준은 "그분들이 안 좋은 뜻으로 말하는 건 절대 아닐 거다. 누구보다 댄스 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걱정의 의미에서 하지 않았을까 싶다. 댄서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 다들 착하다. 춤이 인생인 사람들이고 저도 그렇다"라고 보듬었다.


다만 그는 영상 하단의 댓글을 통해 '사이버 불링'(특정인을 사이버상에서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을 두둔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팝핀현준은 "사이버 불링을 했던 댄서들은 사과를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그게 단순히 신을 위한 생각이었다 하더라도 그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다"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스트리트 댄스 신의 큰 형으로서 이번 일이 아쉽고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는 그는 "후배 댄서분들 사이버 불링으로 한 명을 저격하신 분들은 속히 정중히 사과해 주시기를 선배로서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 출연한 모니카는 "'팝'을 하는 모든 동작을 '팝핑'(Popping)이라고 하는데 'g'를 빼서 '팝핀'(Poppin')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댄서는 "댄스 스타일의 정확한 이름은 '팝핑'이다. 학생들을 상대로 수업을 하는 만큼 확실한 정보를 줘야 한다"라고 꼬집어 논란이 일었다.


현재까지 모니카를 지적한 댄서들은 1백여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YouTube '팝핀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