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미스터 한우' 대회서 올해의 최고 미남으로 뽑힌 제주 '꽃미남 한우'
'미스터 한우' 대회서 올해의 최고 미남으로 뽑힌 제주 '꽃미남 한우'

인사이트뉴시스


[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 육질 심사에서 제주시 애월읍 고재형 농가(한우), 제주시 한림읍 박창남 농가(흑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외모 심사에선 한우 4개 부문에서 김두환(조천읍), 강영진(표선면), 이영호(대정읍), 조평근(표선면) 농가, 흑우 1개 부문에서 정현원(표선면) 농가가 최우수 농가로 뽑혔다.


제주농협은 23일 서귀포시 표선면 조랑말체험공원에서 열린 '제1회 한·흑우 경진대회'에서 부문별 최우수·우수·장려 등 19개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회는 제주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선도 농가 육성, 우수 혈통 발굴 및 제주 한우의 우수성 홍보를 목적으로 제주도와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가 주관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이 후원했다.


육질 심사에는 지난 7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 출하된 한우, 흑우 중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심사결과에 따라 각 상위 3개 농가가 이미 선정됐고, 이날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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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당일 외모 심사에는 26마리의 한우, 흑우가 참가해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수송아지 등 4개 부문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심사를 받았다.


육질 심사에서 최우수 농가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의 표창을 받았고, 외모 심사에선 경산우, 미경산우 최우수 농가는 제주도지사 표창, 암송아지, 수송아지 최우수 농가는 전국 한우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출품한 모든 농가는 한우자조금에서 참가비, 운송비를 지원받았다. 부상으로 농협사료에서 지원하는 배합사료 교환권까지 받게 됐다.


제주농협 강승표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통제 속에 제1회 한·흑우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돼 무척 기쁘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한우농가가 대회에 관심을 갖고 출품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면,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