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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2번 때리자 땅을 치며 아쉬워한 손흥민의 어제자 '오늘의 운세'

어제 경기에서 아쉽게 득점하지 못했던 손흥민의 운세가 정확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1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경기 '한국 vs UAE'에서 손흥민은 훨훨 날았다.


EPL 리그 베스트의 위엄을 친히 보여줬는데 골대를 두 번 때리는 동안 아쉽게도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경기 중 땅을 칠 정도로 아쉬움을 드러냈는데, 팬들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11월 11일자 '오늘의 운세'를 살펴보면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이다.


tvN


tvN


실제 네이버에서 손흥민(1992년 7월 8일)의 11월 11일자 '오늘의 운세'를 살펴보면 "11월 11일의 총운은 '아슬아슬'입니다"라고 설명돼 있다.


'양보'가 가장 큰 미덕이자 무기가 되는 날이라고 나와 있다. 양보하면 그만큼 보답을 받을 수 있는 날이니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하다는 설명도 곁들여져 있다.


인사이트네이버


운세를 본 누리꾼들은 모두 "너무 정확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아슬아슬'이라는 표현이 정확히 들어맞는다고 반응했다.


실제 어제 손흥민의 결정적 슈팅 7개가 모두 아슬아슬하게 득점에서 비껴갔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오는 17일 목요일 이라크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 전에는 꼭 '오늘의 운세'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