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섹스 그네' 만들어 장애인 손님에게 '최고의 경험' 선물했다며 자랑한 성매매 여성

'섹스 그네' 만들어 장애인 손님에게 '최고의 경험' 선물했다며 자랑한 성매매 여성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장애인 남성과 성관계를 하기 위해 '섹스 그네'를 만든 성매매 여성이 있다.

인사이트SWNS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장애인 남성과 성관계를 하기 위해 '섹스 그네'를 만든 성매매 여성이 있다.


2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경력 12년 차 성매매 여성 올리브 펄(Olive Pearl, 30)과 그의 단골 손님 개빈 손니크로프트(Gavin Thorneycroft, 32)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월이다. 개빈은 몸은 불편하지만 성관계를 할 때면 일반인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다고 한다. 


그러나 장애를 가진 자신과 성관계를 해줄 성매매 여성을 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인사이트SWNS


그때 그의 눈 앞에 올리브가 운명처럼 나타났다고 한다. 이후로 개빈은 올리브의 '단골 손님'이 되었고 두 사람은 일주일에 한 번씩 성관계를 하고 있다. 


또한 올리브는 개빈과의 만족스러운 잠자리를 위해 '섹스 그네'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올리브는 "개빈은 다른 사람들과 같은 성적 욕망을 가진 평범한 남자다"며 "그와 시간을 보낼 때 나는 그를 다른 고객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간의 창의력이 필요할 뿐이다"며 섹스 그네를 소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좌) 섹스 그네에 앉아있는 개빈 / SWNS, (우) TikTok 'theproudaccountant'


개빈 역시 "올리브는 내가 함께한 최고의 성매매 여성이며 우리 둘은 좋은 케미스트리를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개빈은 "장애가 있다고 해서 성욕이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현재 두 사람은 틱톡 등을 통해 장애인과 성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에 맞서 교육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