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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인 얼굴 만들려 '필러' 맞았다가 턱에 '혹' 생긴 20살 여성

갸름한 얼굴을 갖고 싶어 '필러'를 맞았다가 부작용으로 턱에 혹이 생긴 여성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캡션을 입력해 주세요.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매끈하고 갸름한 턱선은 모든 여성의 로망이다. 갸름한 얼굴 라인은 사람을 더 생기 있고 어려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갸름한 얼굴 라인을 갖고자 성형외과서 필러 같은 시술을 받는 사람들도 많다. 간단한 시술 같지만 제대로 된 진료와 상담을 거치지 않는다면 심각한 부작용을 앓을 수도 있다.


실제 예뻐지기 위해 필러를 맞았다가 부작용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2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star성시빈은 갸름한 턱선을 위해 히알루론산 필러를 맞았다가 턱에 혹이 생긴 여성의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tar星视频


20살 여성 시옹(가명)은 평소 둔해 보이는 턱선이 고민이었다. 우연히 찾은 그에게 필러를 맞을 것을 권했다.


의사의 권유대로 시옹은 필러 시술을 여러 차례 받았다. 그는 필러 시술을 받는 데 1만 위안(한화 약 182만 원)을 지불했다.


필러를 맞으면 갸름한 턱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시옹의 턱에는 붉은 혹이 생기기 시작했다.


얼굴에 붉은 혹이 생기자 걱정스러웠던 시옹은 병원에 전화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원래 필러 맞으면 얼굴이 붓는다. 얼음찜질 잘해라"라고만 말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시옹의 얼굴에 생긴 혹은 점점 커졌고 통증은 심해졌다.


인사이트star星视频


결국 대학 병원을 찾은 시옹은 전문의에게 필러로 인한 감염으로 얼굴에 혹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시옹은 "예뻐지려고 필터를 맞았다가 오히려 얼굴을 망쳐버렸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혹 때문에 집에서도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고 말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한편 시옹에게 필러를 시술한 병원 측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거절하고 있으며 시옹에게 "부작용에 대해서 잘 설명했다"라고만 말하고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