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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보고 있다" 눈앞에서 거짓말하는 남친 잡아낸 여친의 놀라운 촉 (영상)

눈 앞에서 여자친구 몰래 다른 여자 사진을 보던 남성이 공개 박제 당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TikTok 'tiffanykristenxo'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남녀가 연애할 때는 '보이지 않는 룰'이라는 게 있다.


거짓말하지 않기, 연락 꼬박꼬박해주기 등 사소한 약속을 잘 지켜야 서로 신뢰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여기 한 여성은 눈앞에서 당당하게 속임수를 쓰는 남친의 모습을 공개하며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틱톡 계정 'tiffanykristenxo'에는 한 커플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TikTok 'tiffanykristenxo'


영상에서 여성 티파니(Tiffany)는 침대에서 남자친구와 편하게 누워 집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티파니는 발 쪽에 거울을 두고 남친의 스마트폰을 비췄다. 남친은 티파니를 앞에 두고 몰래 섹시한 여성들의 사진을 보며 SNS 염탐을 하고 있었다.


티파니는 이를 모른 척하고 "자기야 뭐해?"라고 물었고 남성은 "차를 구경하고 있다"고 답했다.


"어떤 차?"라며 시치미를 떼고 질문하자 그는 "이국적인 유형이다. 내가 항상 원했던 거다"라며 사진 속 여성 이미지를 확대했다.


인사이트TikTok 'tiffanykristenxo'


티파니가 애써 화를 억누르고 "사진 좀 보여달라"고 부탁하자 남친은 급하게 여성 이미지를 차 사진으로 바꿨다.

그는 스포츠카인 부가티 시론 사진을 보여주며 뻔뻔하게 인증했다.


남성은 다시 핸드폰을 돌려받자 원래 보던 여성 사진으로 돌아가 감상했다. 티파니는 이 모습을 고스란히 영상으로 찍어 올렸고, 누리꾼들은 이를 커플 관계의 위험 신호라며 지적했다.


이들은 "사진을 보더라도 속임수를 쓰는 건 너무 별로다", "눈앞에서 뻔뻔하게 거짓말 하다니 상대방에게 너무 무례하다"고 남성을 비판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5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여러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