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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동창들 사진 올리면서 '섹시한 여자' 서열 나눈 남친 (영상)

여자친구의 친구들을 섹시한 순서로 평가해 서열을 나눈 남친이 비판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Tiktok 'phil_and_sam'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여자친구의 친구들을 순위로 매겨 평가한 남성이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틱톡 계정 'phil_and_sam'에는 여자친구가 쇼핑하는 사이 그녀의 친구들을 섹시한 순서로 평가하는 콘텐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틱톡커 남성은 쇼핑하는 여자친구 몰래 "여친 친구들이 섹시한 것 같다"며 한 명씩 사진을 공개하며 평가했다.


1위부터 7위까지 얼굴과 몸매로 평가한 섹시한 순위를 매겨 사진을 순서대로 올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phil_and_sam'


해당 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기분 나쁘다", "최악의 남친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남성을 비판했다. 한 누리꾼은 "1위가 여친이 아닌 것도 별로다"라며 분노했다.  


또한 영상은 현재까지 조회 수 16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반발이 심하자 해당 틱톡커는 "사실 여친 친구들에게 허락받고 찍은 영상이다. 농담일 뿐이다"라며 해명했다.


영상에 등장한 여친의 친구들 역시 직접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에 대부분 누리꾼은 유쾌한 반응을 보였으나 그럼에도 일부는 "당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나쁜 건 똑같다", "누군가 따라 해 비슷한 영상을 만들까 봐 겁난다" 등의 댓글을 달며 지적했다. 


인사이트Tiktok 'phil_and_s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