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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순천으로 도주한 '전과 35범' 성범죄 전과자 '얼굴 공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전과 35범의 60대 남성이 공개수배됐다.

인사이트MBC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성범죄를 포함한 전과 35범의 62세 남성 A씨가 지난 26일 새벽 승용차와 훼손된 전자발찌를 남기고 자취를 감췄다.


이에 경찰은 A씨에 대한 공개수배를 내렸다.


A씨의 신체 특징은 신장 165cm의 체중 65kg으로 키가 작고 마른 체형이라고 전했다. 또 안경을 미착용했고 흰머리에 인자한 인상이라고 표현했다.


특이사항으로는 작은 검은색 손가방을 소지한 것과 팔에 문신이 새겨져있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MBC


A씨는 지난 25일 밤 10시경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긴 채 승용차를 몰고 경북 고령에서 순천으로 향했다.


이후 어제 새벽 2시 50분경 승용차와 훼손된 전자발찌를 남기고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A씨가 승용차를 놔두고 간 곳 주변 계단을 따라 야산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해졌다.


인사이트MBC


한편 법무부는 전자발찌가 파악한 뒤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헬기와 드론, 기동대 인력 80여 명을 동원에 일대를 수색했지만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야산 인근 CCTV를 최대한으로 확보해 A씨가 산에 들어간 이후의 행방을 추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