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홍준표 "내가 대통령 되면 종부세 폐지하고, 1주택자 양도세 면제하겠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홍준표 의원이 부동산 관련 공약을 제시하며 종부세 폐지와 양도소득세 면제 등을 내세웠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홍준표 의원이 부동산 관련 공약을 제시하며 종부세 폐지와 양도소득세 면제 등을 내세웠다.


25일 오전 홍준표 의원은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현 정권의 부동산 규제를 철폐하고 공급 확대로 전환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위헌적인 종합부동산세는 폐지해 재산세에 통합하고 전체적인 보유세 부담 수준을 경감하겠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토지임대부쿼터 주택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내 집 마련'의 꿈을 강조한 홍 의원은 주거 정책이 임대가 아닌 소유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건전한 부의 축적을 장려하기 위해 1주택 소유자가 주택을 10년 이상 보유한 뒤 매각하고 신규주택을 매입할 땐 양도소득세를 면제하고, 취득세를 일부 감면하겠단 공약도 내세웠다.


이외에도 홍 의원은 "선진국 수준의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위해 기업 활동을 지나치게 제약하는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집단소송법 등을 폐지·보완하겠다는 점을 시사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