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임기 D-200...참모진에 '감사떡' 돌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오늘(22일) 기준으로 이제 2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이제 2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오늘(22일) 기준으로 D-199일이다.
문 대통령은 어제(21일) 자신과 남은 기간 국정을 함께 수행할 참모진들에게 조그마한 감사 선물을 전했다.
지난 21일 오전 문 대통령은 주요 참모진에게 임기 종료 D-200일을 기념해 감사떡을 돌렸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남은 기간(어제 기준 200일)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뜻이 담겼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사진 속 떡은 꿀떡, 바람떡 그리고 하트가 새겨진 백설기로 이뤄져 있다.
박 수석은 이 사진을 올리며 'D-200일...말년없는 정부'라는 짤막한 제목을 함께 달았다.
박 수석은 "오늘 아침 회의에서 예쁜 떡을 주셨다"라며 "'앞으로 남은 200일 동안 더욱 힘내자'는 말씀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200일! '말년 없는 정부' 운명대로 따박따박, 뚜벅뚜벅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국민께서도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십시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해외순방 혹은 특별한 일정이 있는 게 아닐 경우 매일 아침 수석급 이상 핵심 참모진과 오전 회의를 갖고 국정 현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