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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두 곳 망하게 했다"...새롭게 논란 터진 김선호의 학창 시절 일화

김선호 "중고등학교 때는 장난꾸러기였다. 학원 두 곳을 제가 망하게 했다"

인사이트KBS2 '1박 2일 시즌 4'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김선호가 과거 한 인터뷰에서 밝힌 학창 시절 일화가 재조명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선호가 대학로 연극배우로 활동할 당시 했던 인터뷰 내용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위드인뉴스가 지난 2016년 12월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선호는 유아, 초등, 중고등 시기를 한 단어로 압축하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중고등학교 때는 장난꾸러기였다"라며 "학원 두 곳 제가 망하게 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그 때는 과외가 불법이었던 때라 미술학원에서 과외를 했는데, 수업하기 싫어서 선생님 못 나오시게 문을 막아 선생님이 2층에서 뛰어 내리신 적이 있었다. 맞기 싫어서 회초리를 다른 집 지붕에 던지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tvN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는 "나중에 걸렸다. 회초리 30개가 다른 집 지붕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도 많이 맞아서 결국 제가 신고했다. '여기 불법과외 하는데요'(라고 말이다)"라고 고백했다. 


스스로 무용담처럼 밝힌 학창 시절 일화이지만 대중의 반응을 싸늘했다.


누리꾼들은 "이게 웃긴거냐", "저걸 본인 입으로 말한다니..", "남 망하게 한 게 웃긴가"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얼마나 맞았으면 신고했겠냐"라는 옹호도 이어졌다.


한편 김선호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자친구에게 혼인을 빙자해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는 내용이 담긴 폭로글의 주인공으로 지목돼 논란이 됐다.


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인사이트고교 시절 김선호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