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여성 범죄자 속옷까지 벗기는 중국 경찰관?"...충격적인 반전 영상
길 한복판에서 원피스를 입은 사람의 옷을 벗긴 중국 경찰관 영상의 반전 진실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지나가던 사람을 불시검문 하던 중국 경찰이 급기야 옷까지 벗겨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잠시 후 영상의 반전 실체가 드러나자 경찰의 매의 눈에 모두가 감탄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
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웨이보상에는 중국 경찰이 길 한복판에서 원피스 차림을 한 여성을 막아선 채 옷을 벗으라고 지시했다.
여성은 당황한 듯 주춤거리다가 경찰의 압박에 결국 옷을 조금씩 벗기 시작했다.
지켜보는 눈이 많았으나 경찰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당당한 태도로 여성을 대했다.
여성은 원피스 끈을 내리고 브래지어를 벗었다. 충격적인 광경에 누리꾼들은 경찰을 비판하며 과한 행동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잠시 후 여성의 진짜 정체가 드러났다. 옷과 가발을 벗자 여성인 줄 알았던 그녀가 실은 남자였던 것이다.
모두를 깜빡 속일 만큼 정교한 변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매의 눈으로 눈치채고 수상함을 느껴 옷을 벗으라고 명령했던 것이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남성이 여성인 척 변장해 피싱 사기를 저지르는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영상 속 남성 역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려다 현장에서 발각된 듯했다.
반전 실체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진짜 여자인 줄 알았다", "남자라니 충격적이다", "남자인 걸 눈치 챈 경찰이 대단하다"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