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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대학생인데 '엄카'로 한달에 '10만원'도 안쓰는 딸 보고 속상해한 조혜련

방송인 조혜련이 딸 윤아 양의 짠한 소비에 속상해했다.

인사이트KBS Joy '국민 영수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조혜련이 영수증을 통해 딸 윤아 양의 검소함을 알게 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 6회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의 영수증을 들여다보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혜련의 영수증에는 수박, 골프와 관련된 결제 내역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조혜련의 영수증을 통해 알게 된 딸 윤아 양의 소비 키워드는 김밥과 공부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국민 영수증'


윤아 양은 카페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커피를 주문하거나 식사로 김밥, 편의점 도시락 등을 구매해 3MC를 놀라게 했다. 조혜련 역시 영수증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됐고, "왜 김밥만 사는 것이냐?"라며 안쓰러워했다.


딸 윤아의 한 달 지출 비용은 교재 4만 3600원 포함해 겨우 9만 7600원이었다.


조혜련은 "나는 솔직히 화가 난다. 누가 눈치를 준 것도 아닌데 이렇게 안 쓰고 못 먹고 살면 내 입장이 뭐가 되냐"면서 "이제는 윤아에게 좀 정해야할 것 같다. 김밥 말고 더 든든하게 먹어라"라고 말했다.


조혜련의 영수증을 본 박영진은 "골프 소비가 유독 많다. 골프 타수 줄이는 것보다 소비 타수를 줄여야할 것 같다"라며 "그리고 지인보다는 딸과 시간을 보내며 더 많은 추억을 만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조혜련 딸 윤아 양은 올해 22살이 된 대학생으로, 현재 독립해 혼자 살고 있다.


인사이트KBS Joy '국민 영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