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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아내는 보호·사랑 받아야 할 여자...애 보고 집안일이나 하는 사람 아냐"

지난 6월 득남한 조민아가 아내는 애나 보고 집안일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o_minah_'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엄마'이자 '아내'도 늘 보호받고 사랑받아야 할 '여자'라며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15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다양한 요리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조민아는 "연애할 때부터 임신기간을 거쳐 출산 후 현재까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일 아침에 프로틴 셰이크 도시락을 싸주고 밤마다 영양소를 고려한 매끼 다른 식단으로 정성껏 저녁을 만들어 남편한테 차려줬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토덧을 하는 임신 기간일 때는 태교에만 집중한다고 할까 봐,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진 출산 후에는 육아에만 올인한다고 서운해할까 봐 힘든 상황에서도 남편을 챙겨줬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cho_minah_'


그러면서 조민아는 "그 마음을 다 알아주진 않더라도 아내의 사랑과 정성을 고맙게 생각하고 존중해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신경 쓰고 배려해서 해주는 게 육아에 지친 아내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아내는 애나 보고 집안일이나 하는 사람이 아니니까요"라고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11살 때 연예계에 데뷔해서 아역배우부터 가수, 뮤지컬 배우, 베이킹 클래스 선생님, 사업까지 수많은 일들을 해왔는데 그중 육아가 어떤 일 못지않게 힘이 든다는 그는 보람도 크다고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cho_minah_'


조민아는 "세상의 모든 엄마와 아내. 우리는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인내하는 '엄마'이자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아내'이지만 늘 보호받아야 하고 사랑받아야 할 '여자'입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아이가 소중하고 남편도 있지만 나 자신을 늘 잃지 말아요, 우리"라며 응원했다.


지난 1995년 연예계에 데뷔한 조민아는 쥬얼리 멤버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조민아는 지난 2월 피트니스센터 대표와 결혼을 했으며, 6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o_minah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