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운전 잘 못하는데 벤츠 끌고 와 손님 15명 있는 식당으로 돌진해 벽 박살낸 운전자 (사진)
운전 잘 못하는데 벤츠 끌고 와 손님 15명 있는 식당으로 돌진해 벽 박살낸 운전자 (사진)

인사이트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경기 광주시에서 60대가 몰던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께 경기 광주시 삼동에서 경사로를 주행하던 벤츠 차량이 지상 주차장에서 돌진해 건물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식당 외벽이 산산조각이 나면서 승용차는 그대로 가게 주방으로 진입했다.


벤츠 차량이 구조물, 집기류 등을 들이받으면서 식당 내부는 곳곳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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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식당 주방에서 일하던 50대 종업원이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식당 내부에는 종업원 3명과 손님 15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츠 운전자는 60대 A씨로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동승자 1명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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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운전자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가 한해 3만 건 넘게 발생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TAAS)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3만 3239건, 2020년 3만 1072건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앞서 지난달 7일에도 부산에서 8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돌진해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