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제시가 '스우파' 댄서들 신곡 홍보에 이용했다고 욕 먹자 '뮤비' 감독이 한 말
제시가 '스우파' 댄서들 신곡 홍보에 이용했다고 욕 먹자 '뮤비' 감독이 한 말

인사이트Instagram 'hqf.hqf'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제시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찍은 감독이 제시의 미담을 전했다.


13일 제시의 'Cold Blooded' 뮤직비디오를 찍은 감독이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감독은 "(지난달) 28일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 미션의 승자가 결정되었고 2일에 뮤비 촬영이 진행되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을 당시 "결국 백업 댄서 했네"라며 제시를 비판했던 누리꾼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제시의 신곡 안무를 정하는 미션이 공개되면서 일부 시청자들은 제시가 신곡 홍보를 하기 위해 나온 거 같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낸 바 있다. 이 같은 반응은 제시의 신곡 티저 영상이 공개됐을 때도 이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Jessi'


일부 누리꾼들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들을 백업 댄서로 활용한다면서 제시와 소속사 피네이션을 거세게 비난했다.


이에 감독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들을 백업 댄서라고 낮추는 건 말이 안 된다면서 악플러들을 저격했다. 악플러들이 댄서들을 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낮추고 있다는 뜻이었다.


그는 "(악플러들이 하는 말은) 댄서라는 예술가들이 항상 가수 뒤에 가려져 있다고만 생각하는 그릇된 인식"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감독은 "한 뮤지션의 무대를 멋지게 연출해 주는 것 또한 (댄서의) 퍼포먼스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감독은 "본인의 음악, 본인의 작업물에 '내'가 주인공이 아닌 콘셉트와 분량을 기꺼이 내준 제시를 리스펙트 한다"면서 제시가 댄서들에게 배려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Jessi'


실제로 13일 공개된 제시의 뮤직비디오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들의 모습만 계속 나온다.


정작 노래의 주인공인 제시는 2분이 넘어선 후에야 등장했다.


제시는 1절 후렴 부분도 양보했다. 후렴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리정을 필두로 댄서들의 단체 군무로 채워졌다.


뮤직비디오 감독 말대로 제시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자신의 분량을 양보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YouTube 'Jessi'


YouTube 'Stone Music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