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한국, 손흥민 골에도 이란전 1-1 무승부..."47년 징크스 못 깨"
한국, 손흥민 골에도 이란전 1-1 무승부..."47년 징크스 못 깨"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한국 축구가 47년 동안 계속된 '이란 아자디 무승 징크스' 깨기에 실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이란 원정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2승 2무 승점 8점으로 2위를 지켰다. 이란은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A조 1위를 지켰다.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역대 처음으로 이란 원정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는 듯 했지만 아쉽게도 무승 징크스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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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란과 역대전적서 9승 10무 13패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아시안컵 8강전 승리 후 7경기서 3무 4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을 공격 선봉에 세웠다.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을 중원에 배치했고 수비진에는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위치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경기 시작과 함께 한국은 공격적으로 나섰다. 황의조가 곧장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날카로운 슈팅으로 수비를 위협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 초반에도 전반의 공격 흐름을 이어갔다. 그리고 후반 2분 만에 손흥민이 이란의 골문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란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실점 후 더 강력한 공격 태세를 보이다 후반 30분 자한바흐시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후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