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트랜스포머'라며 예고편 뜨자마자 난리 난 '공룡+로봇' 어린이 드라마 (영상)

YouTube '아머드사우루스TV'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국내에서 제작한 특수촬영 장르물이 어린이와 아울러 '어른이'들의 뜨거운 기대를 끌어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아머드사우루스TV'에는 "[첫방예고] 드디어~ 첫방 기다리던 첫방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

SF TV 만화 '아머드 사우루스'는 '특수촬영 장르물'이다. 지구에 침입한 외계 금속 생명체에 맞서 싸우기 위해 교감 훈련을 받은 파일럿 소년과 공룡의 우정을 담아냈다.

앞서 지난 3월 최초 공개된 아머드 사우루스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완성도 높은 CG와 화려한 액션 등으로 조회수 126만회를 돌파하며 시선을 모았다.

YouTube '아머드사우루스TV'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티라노사우루스, 랩터 등 공룡들이 로봇 전투복을 입고 외계 세력의 침공에 대항하는 장면이 나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아머드 사우루스는 모든 어린이들의 로망인 '로봇으로 변신하는 공룡'을 소재로 삼아 어른들의 마음까지 저격했다. 특히 실제 공룡을 담아낸 듯 생동감 넘치는 CG가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기대되긴 처음", "한국에서 이 정도 수준의 로봇+공룡 판타지가 나올 수 있다니 트랜스포머 이상이다", "올 것이 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아머드사우루스TV'

한편 '특촬물'이란 특수촬영물의 줄임말로, 실사 영화와 애니메이션 특징을 동시에 가진 장르라고 볼 수 있다.

주로 어린이용 액션 활극으로 제작되지만 성인용 특촬물도 존재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오늘(11일) 오전 10시 SBS는 '아머드 사우루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편을 방영했으며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YouTube '아머드사우루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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