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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로 초대한 여캠과 함께 '업소 간 상황' 찐텐으로 연기한 철구

아프리카TV BJ 철구가 방송에서 불법 성매매 업소에 간 상황을 연기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철구가 방송에서 불법 성매매 업소에 간 상황을 연기했다.


지난 7일 철구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켜고 콘텐츠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철구가 진행한 콘텐츠는 상금 500만원을 걸고 다양한 장기를 가진 BJ를 불러 합동방송을 하는 장인대전이다.


다양한 BJ가 나와 매력을 뽐낸 가운데 철구는 연기를 전공했다고 밝힌 BJ 쭈루리에게 '연기 대결'을 신청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철구는 연기 대결에 앞서 컨셉을 정했다. 철구가 정한 컨셉은 권태기를 느끼고 업소에 간 남친과 그 사실을 알게 됐지만 붙잡는 여성의 대화다.


쭈루리는 생각지(?) 못한 상황에 당황한 듯 보였지만 이내 침착하게 연기를 준비했다.


본격적인 연기에 들어간 철구는 곧장 감정이입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언성까지 높이며 40초가량 연기를 이어갔다.


철구는 오랜 BJ 생활로 갈고 닦은 연기 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철구에게 찰떡 연기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오히려 철구는 연기를 전공한 쭈루리에게 "너 연기 전공한 거 맞냐"라는 등 연기에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기 진짜 잘한다", "방송짬이 여기서 나타났다", "둘이 케미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철구는 지난 2014년 외질혜와 혼인신고를 한 뒤 딸 연지 양을 낳았다. 이후 2년만인 2016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9월 15일 최종적으로 이혼 절차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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