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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돼지농장 화재로 새끼 돼지 1500마리 불타 죽었다

충북 괴산군 한 돼지 사육농가에서 불이 나 돼지 '1600마리'가 폐사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뉴스1] 조준영 기자 = 지난 4일 오후 9시쯤 충북 괴산군 사리면 한 돼지 사육농가에서 불이 나 돼지 1600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축사 한 동(531.65㎡) 모두 태우고 2시간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축사 안에 있던 어미돼지 100마리와 새끼돼지 1500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약 2억7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