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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살 가격에 '400만원'만 더 보태면 탈 수 있는 국산 '중형 세단'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인사이트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보다 400만 원 정도 비싼 수준의 가격대다. 


5일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7월 출시했던 부분 변경 모델에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2022년형 SM6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형 SM6의 가격은 개소세 3.5% 기준으로 TCe 260 SE 트림 2386만 원, LE 트림 2739만 원, RE 트림 297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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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


현대차 캐스퍼 1.0 가솔린 터보 인스퍼레이션 모델 가격이 196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400만 원을 더 주고 SM6 TCe 260 SE 트림을 탈 수 있는 수준이다. 


소형 SUV인 기아 셀토스, 준중형 세단인 현대 아반떼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라고 할 수 있다. 


르노삼성 또한 이번 SM6 연식 변경을 통해 고객 선호도에 맞춰 트림별 기본 사양을 재구성해 판매 가격을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형 SM6의 가장 큰 특징은  LTE 통신 기반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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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


인카페이먼트는 비대면 주유는 물론, CU 편의점과 식음료 가맹점 메뉴를 차 안에서 확인해 주문부터 픽업까지 가능하도록 한 르노삼성의 차량용 결제 서비스다.


주력 트립인 TCe 260 LE는 동승석 파워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및 이지엑세스 등 시트 편의성을 강화했다. 


최상위 트림인 TCe 300 프리미에르는 차선 유지 보조, 이지 커넥트 9.3in 네비게이션 및 BOSE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