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이낙연 "대통령 되면 北개성에 남북 의료진 공동 진료하는 병원 설립"
이낙연 "대통령 되면 北개성에 남북 의료진 공동 진료하는 병원 설립"

인사이트4일 외교·안보·통일분야 정책 발표 중인 이낙연 전 대표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개성에 남북 의료진이 공동으로 진료하는 병원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남북 의료협력 확대를 위해 북한에 대한 코로나19 진단키트, 백신, 치료제 등을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4일 이 전 대표는 경기 파주 임진각 DMZ 홍보관에서 '한반도 평화·번영 4.0' 구상을 발표했다.


이 전 대표는 남북 인도협력사업을 통해 남북한 사회공동체 기반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이를 위해 개성에 남한과 북한 의료진이 공동으로 진료하는 병원을 설립하고 코로나19 진단키트와 백신, 치료제를 북한에 지원하겠다고 했다.


개성공단을 확대하고 국제화하는 한편, 북한이 지정한 특구에의 진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초당적 대북정책 추진을 위해 한국 역사상 최초로 대북정책에 대한 '여야정 협의기구' 신설과 남북정상회담 정례화 등의 구상도 소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면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문재인 대통령님과 협의, 빠른 시일 안에 대북 특사를 평양에 보내 정권 교체기의 공백 없이 남북 대화를 재개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4일) 오전 일방적으로 끊었던 남북 통신연락선을 두 달여만에 다시 복원했다.


북한은 통신선을 다시 열면서 "앞으로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는 데 선결돼야 할 중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