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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편하게 여행하라고 비즈니스석 통째로 플렉스한 백만장자 주인

반려견을 위해 비즈니스석 12개를 통째로 구매해 전세 낸 인도의 백만장자가 있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Catdumb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가장 큰 고민에 빠질 때는 바로 멀리 여행을 가야 할 때다.


이런 반려인들을 위해 최근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점점 늘고 있다.


각종 항공사에서도 반려견들과 함께 비행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반려견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는 반려인들도 많다.


소중한 반려견을 위해 비즈니스석 12석을 통째로 사들인 백만장자 반려인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Catdumb


최근 태국 매체 캣덤은 인도의 한 백만장자가 자신의 반려견을 위해 비즈니스석 12석을 통째로 사들인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반려견의 주인은 강아지와 함께 몸바이에서 첸나이로 가는 항공기에 탑승했다.


당시 이 항공편은 총 12석의 비즈니스석이 있는 기종이었는데 이 여성이 공항 카운터에서 "12석을 모두 구매하겠다"라며 비즈니스석을 모두 전세 내버렸다.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의 반려견이 편안하게 비행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diatoday


이 항공사의 규정상 반려견과 함께 탑승할 경우 다른 승객들을 위해 맨 뒷좌석에 앉아야 했기 때문이었다.


반려견과 2시간 정도 짧은 거리의 비행을 위해 비즈니스석을 통째로 전세를 내기 위해 그나 지불한 비용은 25만 루피(한화 약 400만 원)으로 알려져 있다.


항공사에 따르면 이 백만장자와 반려견은 자신들이 전세 낸 비즈니스석에서 안락한 비행을 즐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비즈니스석에 탄 반려견의 소식이 전해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얼마 전 싱가포르 항공은 해외로 입양되는 반려견의 좌석을 무료로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해 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