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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1.8초'...부가티 시론보다 빠른 중국의 3억짜리 '전기 하이퍼카' (사진 12장)

중국 자동차 브랜드 파노바 오토모티브가 새롭게 공개한 전기 하이퍼카 '오셀로'의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

인사이트carnewschin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수많은 차덕후들의 로망으로 꼽히는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


부가티 시론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즉 제로백이 2.4초에 달한다.


최고출력도 1,500마력을 자랑한다.


그런데 최근 중국에서 부가티 시론을 넘어서는 전기 하이퍼카가 개발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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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자동차 전문 매체 'Carscoops'는 중국 선박회사 파노바 요트(Farnova Yachts)가 2019년 설립한 자동차 브랜드 '파노바 오토모티브(Farnova Automotive)'에서 공개한 오셀로(Othello)를 소개했다.


최근 프로토타입이 공개된 오셀로는 2018년 찬투 모터스라는 회사에서 출시된 찬투 K50이라는 전기 2도어 스포츠카의 샤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같은 토대를 공유하고 있지만 찬투 K50과 오셀로는 스타일과 성능 모두 완전히 다르다.


오셀로는 두 개의 고성능 전기 모터가 장착돼 있어 무려 최고출력 1,810마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1.8초, 제로삼백은 8.5초밖에 되지 않는다.


최고속력은 420km/h에 달한다. 그야말로 엄청난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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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라인과 플레어 아치로 스포티하면서도 머슬카 못지않은 파워풀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걸윙도어, 플라잉 버트레스, 접이식 에어브레이크가 특징이다.


길이 4,670mm, 너비 2,080mm, 높이 1,145mm에 연석 중량은 1,350kg밖에 되지 않는다.


스웨덴 회사 노스볼트(Northvolt)의 75kWh 용량 배터리를 사용하며 한 번 완충하면 600km를 달릴 수 있다고.


이런 오셀로는 오는 2022년부터 200대 한정 생산되며 186만 위안(한화 약 3억 4,300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파노바는 자동차 사업에 대한 큰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얼마 전 람보르기니의 전 수석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 버스를 공개하는가 하면 2023년부터는 전기 SUV, 크로스오버 및 세단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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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RNOVA Automo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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