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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오징어게임' 흥행에 개인 인스타 개설..."이렇게 하는 건가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가 개인 SNS를 개설했다.

인사이트Instagram 'from_jjlee'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흥행에 힘입어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2일 이정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처음 만들고 자신의 모습이 담긴 첫 게시물을 올렸다.


이정재는 "이렇게 하는 건가요"라는 글과 함께 셀프 카메라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 속 이정재는 근접샷임에도 굴욕 없는 잘생긴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from_jjlee'


SNS 개설 소식이 전해지고 불과 몇 시간 만에 이정재는 약 5만 명의 팔로워를 모으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해당 계정이 진짜 이정재가 맞는지 팬들이 혼란을 잠시 겪기도 했지만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곧바로 "이정재가 인스타 계정을 개설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계정도 "여러분 우리 정재리 배우 드디어 인스타 시작했습니다"면서 이정재의 인스타그램 개설을 축하했다.


이정재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최근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SNS 계정이 없지만 "SNS 눈팅을 한다"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올려주는 걸 보고 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오징어 게임'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순위 집계 차트인 플릭스페트롤에 따르면 83개 국가 중 덴마크와 터키 2개를 제외한 81개국에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정재는 JTBC '뉴스룸' 등에 출연해 신드롬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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