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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인천 미추홀구 사거리에서 발생한 K7과 배달 오토바이의 충격적인 추돌 사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K7 차량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K7 차량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후 10시 33분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근 사거리에서 K7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다리에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K7 차량 운전자도 허리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누리꾼들의 목격담과 사진 등이 올라와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고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도로 주변 곳곳에 산산조각이 난 오토바이 잔해들은 당시 끔찍했던 현장을 짐작케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목격자들은 "앞에 버스 있었는데 K7이 그냥 뒤에서 박았다", "버스에도 피가 흥건히 묻었다", "오토바이 운전자 다리가 절단된 것 같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 운전자가 전방 주시를 하지 못해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며 "현재 가해자를 불구속 입건한 후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