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서 19살 고등학생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
20대 남성이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지인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뉴스1] 강교현 기자 =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25일 살인 혐의로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44분께 완주군 이서면 한 노래방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군(19)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