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주먹만한 난소종양 제거하고 4개월 만에 복귀한 '쁘걸' 원년멤버 박서아
주먹만한 난소종양 제거하고 4개월 만에 복귀한 '쁘걸' 원년멤버 박서아

인사이트YouTube '박서아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건강상의 이유로 유튜브 활동을 중단해온 박서아가 4개월여 만에 근황을 전했다.


그간 정확한 사유를 밝히지 않아 팬들을 걱정하게 만든 박서아는 이날 영상을 통해 정확한 병명을 함께 공개했다. 


지난 23일 박서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서아TV'에 "수술 잘 받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박서아는 "너무 오랜만에 영상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 복귀 이후 첫 영상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 정말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궁금해하는 분이 많아 휴식을 한 이유를 알리게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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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박서아TV'


박서아는 올해 봄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았다고 털어놨다. 대상포진을 앓게 되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생겼고 34살에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결과는 좋지 않았다. 박서아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유방을 빼고 모든 곳에 크고 작은 문제가 있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자궁내막에서 난소 종양이 발견됐다. 사이즈가 좀 크더라"라고 덤덤하게 털어놨다. 박서아는 주먹을 쥐며 종양이 '주먹'만 한 크기였다고 했다.


박서아는 "(종양) 사이즈가 커지는 속도가 빠르고 시간이 지체되면 주변에 있는 신장, 췌장, 담낭으로 전이가 될 수 있다고 해서 빠르게 수술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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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박서아TV'


다만 박서아는 이 사실을 구독자들에게 알리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는 "제가 미혼이라 그런가 꺼려지더라. 내가 잘못한 건 아닌데 오해를 받을까 걱정이 됐다"며 "위치가 그래서 더 말하고 싶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수술 이후 박서아는 3개월간 호르몬 치료 등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완치가 거의 없고 재발이 쉬운 병이라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끝으로 박서아는 "(이런 상황을 겪다 보니)일상의 소중함 알아가고 있다.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여러분도 유의해라.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강조했다.


한편 박서아는 지난 2011년 브레이브걸스 원년멤버로 데뷔했다. 보컬 담당이었던 그는 늘씬한 몸매와 탄탄한 복근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후 2016년 브레이브걸스를 탈퇴한 뒤 모델로 활동하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BJ로 활동했다.


고민 상담과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 중인 박서아는 특유의 서글서글한 성격과 입담으로 단숨에 인기 BJ 겸 유튜브로 자리 잡았다. 


YouTube '박서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