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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주인이 얼굴에 '먹칠'했다고 오해하는 '골든 리트리버' 엔조 쪼꼬미 시절 사진 11장

얼굴에 잉크가 쏟아진 듯한 반점 모양 때문에 학대로 오해받는 주인이 공개한 사진과 사연이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mister.enzoviol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잉크 아니고 염색 아니고 반점입니다"


산책할 때마다 사람들의 시선에 매번 설명을 해야 하는 한 견주가 있다.


반려견과 함께 걷는 동안 동물 학대로 의심받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대체 무슨 사연일까.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는 미국 텍사스에 사는 엔조라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ister.enzoviola'


엔조는 밝은 크림색, 갈색 털을 가지는 다른 골든 리트리버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바로 얼굴에 있는 까만 모반 때문이다.


엔조는 왼쪽 눈 밑에 새까만 모반을 가지고 태어났다. 모반(반점)은 녀석이 자라면서 함께 자랐다.


털이 밝은색인 탓에 엔조의 모반은 눈에 확 띄었고 많은 사람들의 오해를 불러올 수밖에 없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ister.enzoviola'


어떤 이들은 "강아지 좀 깨끗이 씻겨라", "저거 눈에 잉크 쏟은 거 아냐?" 등의 추측을 하며 엔조의 주인에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고.


그럴 때마다 엔조의 주인은 녀석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의 결백(?)을 알린다고 한다.


요즘에는 엔조의 사진을 올리는 인스타그램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동물 학대 오해를 전보다 덜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래 사진으로 독특한 반점이 매력적인 엔조의 귀여운 모습을 만나보자.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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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ister.enzovio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