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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사망 사흘간 32명 추가...인과성 미확인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긴 가운데 이상 반응 신고가 사흘간 1만 2700여건을 넘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긴 가운데 이상 반응 신고가 지난 사흘간 1만 2700여건을 넘었다.


18일 코로나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지난 15일부터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된다는 신고 사례가 1만 2703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백신 종류별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화이자 8231건, 아스트라제네카 1369건, 모더나 3024건, 얀센 79건이다.


같은 기간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32명이었지만,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사망 사례 32명 중 17명은 아스트라제네카, 12명은 화이자, 3명은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총 647명으로 화이자 337명, 아스트라제네카 284명, 모더나 15명, 얀센 11명이다.


또한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 사례는 60건이 늘었는데, 화이자 37건, 모더나 21건, 아스트라제네카·얀센 각 1건 순이었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누적 사례는 23만 9935건이다. 이중 95.9%에 해당하는 23만 44건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분류되는 일반 사례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