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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슈돌' 출연료 5천만원 기부..."취약계층 아동 치료 지원"

배우 소유진이 취약계층 아동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료 5천만 원을 기부한다.

인사이트Instagram 'yujin_s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이자 배우 소유진이 추석을 맞아 아픈 아이들 의료비 지원에 나섰다.


17일 소속사 SOP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유진은 대한적십자사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소유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부 지역에선 의료시설 이용에 제한이 생겨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걱 정없이 어디서라도 치료를 받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중 치료가 급한 어린이 5명에게 각각 1천만 원씩 전달돼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인사이트KBS2 '슈퍼멘이 돌아왔다'


인사이트lSOPM 엔터테인먼트


소유진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석 특집 출연료 및 내레이션 비용 등을 기부금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에도 소유진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고,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소외 계층에 1억 원을 쾌척한 바 있다.


또 그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국제 구호개발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등 아이들이 보다 나은 세상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소유진과 함께하는 '슈퍼맘이 돌아왔다'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99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주 방송은 추석 특집 편성으로 오후 10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인사이트KBS2 '슈퍼멘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