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장이 월급 안 주자 '포크레인'으로 회사 트럭 다 부순 노동자 (영상)
사장이 월급 안 주자 '포크레인'으로 회사 트럭 다 부순 노동자 (영상)

인사이트Twitter 'pbmnews'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경영 악화를 핑계로 노동자들의 임금을 체불하는 고용주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갖은 방법을 동원해도 고용주가 월급을 주지 않자 밀린 임금을 받기 위한 노동자들의 극단적인 행동들이 전해져 종종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사곤 한다.


이런 가운데 월급이 밀리자 분노한 노동자가 난동을 부리며 포크레인을 끌고 와 회사 트럭들을 부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자신의 월급이 지불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대한 포크레인을 들고 와 난동을 부린 노동자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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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터키 시르나크의 쿠디산 인근에 위치한 광산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포크레인을 모는 남성의 이름은 하칸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이 광산에서 중장비 기사로 일하고 있다.


하칸은 회사가 자신의 월급을 제 때 지급하지 않자 분노해 회사에 포크레인을 끌고 왔다. 분노한 그는 회사에 세워진 트럭들을 포크레인으로 부수기 시작했다.


영상 속에서는 놀란 직원들이 그를 말리기 위해 다가갔지만 포크레인의 움직임에 놀라 뒷걸음질 치는 모습까지 모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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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칸이 포크레인으로 부순 트럭을 총 5대다. 그가 파손한 트럭의 가격은 한 대 당 약 10만 파운드(한화 약 1억 6천 원)정도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칸은 동료들의 만류로 트럭 5대를 파손한 뒤에야 난동을 멈췄다. 지역 매체들에 따르면 하칸의 회사 사장은 그의 삼촌이었다. 하칸이 밀린 월급은 겨우 한 달 치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칸의 삼촌인 회사 사장은 하칸이 파손한 트럭의 보상과 밀린 임금과 관련해 그의 조카와 잘 협의 했다고 밝혔고 법적 처벌은 받지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