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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만원 먹튀'로 실형 선고됐다가 집행유예 감형 된 BJ 킥킥이가 올리자마자 댓글 터진 글

8천만원 '먹튀' 사건으로 1심에서 8개월 실형을 받은 BJ 킥킥이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zlzzlz95'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8천만원 '먹튀' 사건으로 1심에서 8개월 실형을 받은 BJ 킥킥이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로 나온 킥킥이는 곧장 SNS와 아프리카TV 방송국에 근황을 전하며 오는 10월 방송 복귀 계획을 밝혔다.


지난 16일 킥킥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개월여 만에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킥킥이는 "그리웠다. 10월 초에 아프리카에서 보자"라며 "날짜는 정해서 다시 말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zlzzlz95'


인사이트아프리카TV


아울러 17일 아프리카TV 방송국에도 "나 왔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시했다. 해당 글에서도 킥킥이는 10월 초 방송 복귀를 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킥킥이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판정을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는데, 킥킥이 본인이 등판해 복귀 소식을 전하면서 해당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킥킥이에게 돈을 빌려준 스트리머 A씨가 8천만원 가량을 돌려받고 집행유예를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합의는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앞서 킥킥이는 지난 6월 26일 트위치 스트리머 A씨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가 인정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킥킥이는 A씨의 돈 8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킥킥이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조롱해 논란이 됐다.


재판부는 채무금이 크고 킥킥이가 변제 의사가 없었다는 점을 양형에 반영해 실형 판결을 내렸다. 이후 킥킥이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