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가난했던 트라우마로 순자산 175억 벌고도 '심리치료' 받고 있다 고백한 '스파이더맨' 젠데이아
가난했던 트라우마로 순자산 175억 벌고도 '심리치료' 받고 있다 고백한 '스파이더맨' 젠데이아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위대한 쇼맨', '스파이더맨', '유포리아' 등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젠데이아가 경제적 불안으로 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는 뜻밖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젠데이아는 패션 매거진 영국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1996년생, 올해 25살인 젠데이아는 현재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Z세대 스타로 꼽힌다.


인사이트VOGUE UK


인사이트Instagram 'zendaya'


2010년 디즈니채널의 '우리는 댄스소녀(Shake it up)'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젠데이아는 십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슈퍼스타가 됐다.


이후 '스파이더맨: 홈커밍', '위대한 쇼맨', '구스 베이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유포리아', '맬컴과 마리',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그는 178cm의 큰 키, 모델 못지않은 날씬한 몸매,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패션계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렇게 할리우드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그의 순자산은 1,500만 달러(한화 약 176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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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zendaya'


부와 명예, 인기를 모두 거머쥔 만큼 젠데이아가 아직도 경제적 불안으로 인해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은 믿기 힘든 사실이다.


젠데이아가 어린 나이에 100억 이상의 돈을 벌어들이면서도 경제적 불안으로 심리치료까지 받는 이유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이었다.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젠데이아는 "물론 치료를 받으러 간다. 치료를 받을 재정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하라고 권하고 싶다.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신 지산을 위해 일하고 당신을 도울 수 있는 누군가, 당신과 이야기할 수 있는 누군가, 당신의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상담하는 것은 아무 문제 없다. 그들은 편견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estebancamarillo'


인사이트Instagram 'zendaya'


그는 어린 시절 어려운 형편 때문에 부모님이 힘들게 맞벌이를 해야 했으며 함께 사는 가족이 많은데도 미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2층 집에서도 살아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그에게는 돈이 귀했기에 과소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그는 "엄마는 매우 검소한 분이시고 아빠는 '돈은 죽어서 가져갈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는 그 둘의 중간"이라면서 "지금은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벌었지만 여전히 돈을 쓰는 데 걱정이 많다. 친구와 함께 여행을 갈 때도 더치페이를 했다"라고 밝혔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젠데이아는 돈을 아끼기 위해 빈티지 아이템을 찾아다닌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제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을 위해 썼으면 좋겠다", "젠데이아도 아끼는데 나는...", "당당해서 멋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젠데이아는 오는 12월 연인 톰 홀랜드와 함께 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