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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20대~50대 지지율, 윤석열 제치고 모두 1위

홍준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20대부터 50대까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보다 높았다.

인사이트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 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내년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날로 거세지고 있는 중이다. 


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홍 후보가 윤석열 예비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9~10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에서 홍 후보의 지지율이 33.2%, 윤 후보의 지지율이 31.6%로 나타났다.


뒤이어 유승민 10.1%, 최재형 3.2%, 황교안 1.6%, 안상수 0.8%, 박진 0.6%, 기타 후보들 2% 순이다. 없음은 8.7%, 모름은 6.1%가 나왔다.


인사이트윤석열 대선경선 예비후보 / 사진=인사이트


홍 후보는 60세 이상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윤석열 후보를 제쳤다.


홍 후보는 만 18세~20대에서 41.9%, 30대 38.6%, 40대 32%, 50대 35.5%로 나왔다. 60대 이상에서는 24.5%의 지지를 받았다.


윤 후보는 만 18세~20대 19.9%, 30대 27.2%, 40대 26.7%, 50대 34.4%다. 윤 후보는 특히 60대 이상에선 42.4%를 기록했는데 홍 후보 보다 17.9%보다 높은 수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gettyimagesBank


지역별 지지율에서는 홍 후보와 윤 후보가 접전을 펼쳤다. 홍 후보는 서울 28.8%, 경기·인천 33.9%, 충청·강원 25.3%, 전라·제주 44.%, 대구·경북 29.5%, 부산·울산·경남 38.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후보는 서울 28.1%, 경기·인천 32.4%, 충청·강원 35.2%, 전라·제주 17.7%, 대구·경북 36.3%, 부산·울산·경남 38.3%의 지지를 받았다.


전문가들은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직설적인 화법과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가 한몫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