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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3 개통 2주만에 액정이 반으로 쫙 갈라졌습니다" (사진)

Z플립3을 개통한 지 약 2주 만에 액정이 나가 버렸다는 사용자의 후기가 올라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새 폴더블폰의 인기가 뜨겁다.


정식 출시 전 사전 예약으로만 92만 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최고 흥행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선 제품 내구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통한 지 약 2주 된 갤럭시 Z플립3 액정에 금이 갔다는 이용자 A씨의 하소연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원래 노트 10+를 쓰고 있었던 A씨는 Z플립3의 디자인에 반해 사전예약을 했다.


약 2주 전 개통을 마친 후엔 몹시 애지중지하며 사용해 왔다. A씨는 "접었다 폈다도 몇 번 안하고 주로 펴놓고 사용하다가 이동시에만 접는 식으로 써 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휴대폰을 접을 땐 뭔가 달랐다. 접는 순간 '빠직'하는 소리가 났던 것.


A씨의 싸한 느낌은 그대로 적중했다. 펼친 휴대폰 한가운데엔 선명하게 금이 가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A씨는 "보호필름도 순정 그대로고 충격이 가해진 적도 없다"며 억울해했다. 그는 "2주 지나서 교품은 안 될테고 무상수리라도 될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실 아니면 무상으로 될 것 같은데", "2주만에 저 상태면 액정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 "수리하고 나면 접어 놓고 사용해야 할 듯", "뽑기운이 안 좋은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