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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보다 예쁘다고 난리 난 벤츠 전기차 '더 뉴 EQE' 실사 (사진 7장)

메르세데스-벤츠가 '더 뉴 EQE' 비롯한 전동화 라인업을 세계 최초 공개한 뒤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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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테슬라 보다 예쁜 듯?"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한 메르세데스-벤츠가 '더 뉴 EQE' 비롯한 전동화 라인업을 세계 최초 공개한 뒤 호평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는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에 이은 두 번째 모델이다.


올 화이트로 깔끔함을 더한 더 뉴 EQE는 프리미엄급 전기차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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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디어 모터1에서 공개한 실사 사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EQ의 디자인 특성을 그대로 구현한 더 뉴 EQE는 하나의 활과 같은 원 보우(one-bow) 라인과 운전석을 앞으로 전진시킨 캡-포워드(cab-forward) 스타일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드러냈다.


오버행과 전면 끝부분은 짧고 뒷면은 샤프한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한 것도 특징이다.


역동성이 도드라진 해당 제품의 실내 역시 눈여겨볼만하다.


실내는 E-클래스 모델(213모델 시리즈) 보다 넉넉해졌고, 전면의 숄더룸은 27㎜ 넓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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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EQE는 전기 파워트레인(eATS)의 내부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NVH를 자랑하며, 실내 길이도 80㎜ 길어졌다.


더 뉴 EQE 350 모델은 최고출력 215kW, 최대토크 530Nm이며 배터리 용량은 90kWh다. 유럽 WLTP 기준 최대 660km를 주행할 수 있는 용량이다.


차량의 실제 비주얼을 본 누리꾼들은 "테슬라 보다 예쁜 듯 ", "난 실내가 맘에 든다", "실내 별론데", "전기차 살 거면 고민되겠다", "뭔가 고급스럽다", "후미 디자인이 좀 별로"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더 뉴 EQE 350은 2022년 중반 글로벌 출시가 예정됐다.


215kW 출력의 EQE 350 모델과 500kW 출력의 다른 모델이 함께 출시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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