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잔도 버거운 술찌도 쌉싸름한 '흑맥주' 즐길 수 있는 '무알콜 기네스'

Guinnes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알쓰도 친구들과 시원하게 술을 즐길 수 있는 무알콜 주류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맥주부터 와인, 막걸리, 데킬라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이런 가운데 검은 빛깔이 매력적인 흑맥주를 무알콜로 즐기는 '무알콜 기네스'가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english.beer.gentlema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tank_toque'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에 따르면 기네스는 최근 무알콜 흑맥주 '기네스 0.0'을 다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영국의 일부 매장에서는 '기네스 0.0'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기네스 0.0'은 지난해 첫 출시된 무알콜 맥주로 기존 기네스와 동일한 성분을 사용해 알콜만 제거한 흑맥주다.

출시되자마자 기네스 특유의 부드럽고 균형감 있는 맛과 어두운 색을 그대로 표현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술을 마시지 못해 흑맥주를 즐기지 못했던 이들도 기네스만의 어두운 루비 레드 컬러와 초콜릿·커피 향을 느낄 수 있게 된 것.

아쉽게도 아직 국내 출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아 출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외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으면 '기네스 0.0'을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