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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6개월 된 딸 예뻐 보이게 해준다며 '피어싱' 시키는 무개념 엄마

어린 딸에게 피어싱을 시킨 엄마가 아동학대 논란으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LADbible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생후 6개월 된 어린 딸에게 피어싱을 시킨 엄마가 '아동학대' 논란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여성은 태어난 지 불과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자신의 딸에게 피어싱을 시키고 있다.


아기는 귓불에 날카로운 피어싱 도구가 닿자 고통에 울음을 터뜨렸다.


인사이트LADbible


엄마는 아기가 싫어하는데도 손을 꼭 붙잡고 억지로 시술을 받게 했다.


아기는 피어싱이 끝난 뒤 반짝이는 귀걸이를 달고 영문도 모른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엄마는 이후 귀걸이를 한 딸의 얼굴을 공개하며 "행복한 아기"라는 태그를 달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기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안겼다", "아무리 엄마라도 이건 너무 이기적이다", "이건 아기의 선택권을 무시하는 행위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아기는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에 취약한 데다, 피어싱 후 스스로 사후 관리를 못 해 부작용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인사이트LADb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