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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너무 커서 학창시절 '왕따' 당했던 여성이 10년 뒤 해낸 일 (영상)

스스로도 자신의 큰 입을 싫어했지만 점점 크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되며 틱톡 영상을 찍게 됐다고 한다.

인사이트TikTok 'samramsdell5'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입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어릴 적 왕따를 당하던 한 여성이 10년 뒤 놀라운 일을 해냈다.


지난달 28일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 발표에 따르면 사만다 램즈벨(Samantha Ramsdell)이 세계에서 가장 큰 입을 가진 여성 부문에 랭크됐다.


앞서 그녀는 틱톡 등 소셜 미디어에서 이미 '입 큰 여성'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그녀의 한 입 먹방 영상을 보기 위해 팔로우 한 사람이 170만 명이 넘는다.


영상만으로도 그녀의 입이 얼마나 큰지는 알 수 있지만 공식적인 기록이 없어 확인이 불가능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Guinness World Record


그러던 중 최근 미국 코네티컷주 사우스 노워크에 있는 치과에서 이를 측정했고, 세계 기록을 세웠다. 램즈벨이 가장 크게 입을 벌렸을 때는 6.52cm에 달했다.


현재는 큰 입 덕분에 유명해지면서 '치과 의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이라는 수식어도 생겼지만 그녀의 과거는 어두웠다.


램즈벨은 어린 시절부터 너무 큰 입 때문에 심한 따돌림을 당했다고 한다. 친구들은 늘 '입 큰 물고기'라는 별명으로 그녀를 부르며 놀아주지 않았다고.



그녀 스스로도 자신의 큰 입을 싫어했지만 성인이 되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터득했다.


그때부터 틱톡 영상을 찍으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게 됐다.


이제 램즈빌은 4단 치즈버거를 한입에 넣을 수 있으며 라지 사이즈 감자튀김도 통째로 넣을 수 있는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됐다.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사람들 앞에 선 그녀의 용기에 많은 이들의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YouTube 'Guinness World Rec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