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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추억 오래 기억하고 싶어 '손바닥'에 직접 바느질해 새기는 남성

사랑하는 사람들을 오래 추억하기 위해 손바닥에 바느질 해 새기는 예술가의 작품이 감탄을 자아냈다.

인사이트davidcata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기억을 사진이 아닌 손에 담는 예술가가 있다.


그 주인공은 자신의 손바닥을 캔버스로 사용하는 스페인의 아티스트 데이비드 카타(David cata)다.


카타는 자신의 삶에 '흔적'을 남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인물들을 실과 바늘을 이용해 손바닥에 새긴다.


소중했던 추억이 결국 잊힌다는 사실이 슬퍼 이 같은 독특한 발상을 하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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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davidcata


카타는 조금이나마 더 오래 이들의 얼굴을 남기고 싶어 한 땀 한 땀 손에 수놓는다.


그의 작품을 보면 사람들의 얼굴을 비롯해 자연 풍경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것들이 많다.


화가의 붓 칠처럼 정성을 다해 수놓은 다양한 컬러의 자수는 감탄을 자아낼 만큼 수준급이다.


인물들의 얼굴은 입체감을 더해 개성을 살린 모습이고, 자연 풍경은 주변에 스며들어간 듯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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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davidcata


카타의 작품은 전체적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그는 살갗의 겉면에 바느질을 하기 때문에 통증은 느껴지지 않지만 떼어내면 상처와 흔적이 남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추억을 새기는 예술가의 작품은 아래에서 더 만나보자. 


독특한 발상과 정성이 느껴지는 예술 세계에 금방 매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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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David Cat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