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코트 '범죄 녹취록' 폭로하겠다는 전 여친에게 직접 '경고 전화'한 아프리카TV

BJ 노래하는 코트(코트)의 성매매 전력 등을 폭로하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다혜가 아프리카TV로부터 제지를 당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BJ 노래하는 코트(코트)의 성매매 전력 등을 폭로하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다혜가 아프리카TV로부터 제지를 당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측은 다혜가 앞서 의혹을 뒷받침할 녹음본을 공개하겠다고 하자, 직접 연락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다혜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아프리카TV 본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혜에 따르면 아프리카TV 측은 다혜에게 코트와 관련된 녹음본을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 녹음본이 공개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식이었다고 한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아울러 아프리카TV 측은 다른 BJ에 대한 언급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다혜는 "저번에 다른 BJ가 녹음한 건 아무런 제재도 하지 않았으면서, 왜 저한테만 그러냐고 했다. 이렇게 말하니 본사 담당자도 당황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사 측에서는 '관련 상황에 대해 우리도 잘 모르고 있다'며 '제대로 확인하고 다시 얘기해준다'고 했다. 그래서 아프리카에서만 송출 안 되면 괜찮은 거 아니냐, 커뮤니티에 올리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측의 제지에 대해 일각에서는 파트너 BJ에 대한 '내 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다혜의 발언대로 앞서 파트너 BJ인 파이 역시 머니게임에 출연한 이후 악플에 시달리자 다른 출연진의 녹음본을 공개했었다. 당시 아프리카TV 측은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았다.


아직 다혜가 공개하겠다고 한 녹음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게 없다. 다만 과거 코트와 절친했던 승냥이의 폭로 등을 종합하면 녹음본엔 '범죄 정황'이 담겨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되고 있다.


승냥이는 같은 날 방송에서 "두 가지 잘못된 행동이 있는데, 한 가지는 명백한 범죄고 나머지 하나는 지금은 범죄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