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준비됐다는 '40살' 하석진 "결혼하고 싶어…이상형은 키 크고 마른 사람" (영상)

Youtube '하석진 HA SEOK JI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올해 40살인 배우 하석진이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8일 하석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 즈음에서. 사랑과 연애, 이별, 그리고 결혼에 대해 얘기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유튜버 '가전주부'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연애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하석진은 결혼하고 싶은 의지가 있냐는 질문에 "하고 싶다. 원래는 별로 안 그랬었는데 재작년부터 조금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Youtube '하석진 HA SEOK JIN'

MBC '나 혼자 산다'

이어 하석진은 세월이 갈수록 혼자 있는 시간이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하석진은 이상형을 묻는 말에 "결혼이랑 이상형을 결부 짓기에는 사실 좀 다른 요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키가 작은 사람보다는 큰 사람이 좋고, 글래머보다는 마른 편의 체형을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MBC '나 혼자 산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러면서 그는 "제가 생각보다 내향적인 사람이라 외향성을 가진 분이 더 좋다"라고 끌리는 성격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하석진은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서도 공개 구혼(?)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제는 외롭기도 하고 여러 가지 삶을 공유할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저는 준비돼있다. 몸만 와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하석진 HA SEOK 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