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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난다' 6천억에 판 김소희 전 대표, 17년 운영한 회사 완전히 떠난다

패션·뷰티 브랜드 '스타일난다'의 김소희 전 대표가 오늘부로 완전하게 회사를 떠난다.

인사이트Instagram 'so_______ee'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패션·뷰티 브랜드 '스타일난다'의 김소희 전 대표가 오늘부로 완전하게 회사를 떠난다.


18일 김 전 대표는 스타일난다와의 작별 인사를 담은 글을 개인 SNS에 공개했다.


김 전 대표는 "17년이란 시간을 부족한 사장과 함께해 준 친구들 그리고 난다를 사랑해 주셨던 손님들, 우리의 젊은 날이 모두 함께 만든 스타일난다의 추억들을 가슴에 안고 저는 오늘부로 난다를 떠난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난다 식구들, 우리 가족들, 난다를 위해 고생해 주신 수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o_______ee'


김 전 대표는 "먼 훗날 제 손자와 이거 할머니가 만든 브랜드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올수 있도록 3ce를 글로벌하게 경영해 줄 로레알을 언제나 응원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주부로서의 김소희로 돌아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해 보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2018년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 로레알 그룹은 스타일난다를 6천억원에 인수했다.


대박 거래를 성사시킨 김 전 대표가 매입한 부동산은 매입금액 기준으로 96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so_______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