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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살 다 뺄 수 있을지..." 세쌍둥이 임신하고 84.6kg까지 쪄 걱정하기 시작한 개그우먼

삼둥이를 임신한 개그우먼 황신영이 나날이 늘어나는 몸무게를 보며 다이어트에 대한 불안감을 살짝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shinyoung_h'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세쌍둥이를 임신한 개그우먼 황신영이 부쩍 늘어난 체중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18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주차 6일 바디, 몸무게 체크"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배가 볼록 나온 D라인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는 황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또 황신영은 84.6kg이 찍힌 체중계와 퉁퉁 부은 손과 발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hinyoung_h'


황신영은 "아직도 태동은 못 느꼈다. 여전히 컨디션은 좋다. 또 2kg 넘게 쪘다. 배가 더 무거워졌다. 손이랑 발까지 코끼리가 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춤과 운동, 털기를 일상으로 했던 제가 임신하고 가끔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하니까 다리에 근육이 다 빠지는 느낌이 든다. 춤은 많이 못 추니 요가 배우고 싶은데 고민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출산 후 맞이하게 될 다이어트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hinyoung_h'


황신영은 "아가들 낳고 요놈의 살을 과연 다 뺄 수 있을지도 좀 걱정된다. 벌써부터 다이어트 생각하기 싫어서 그냥 이때를 즐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 2월 인공수정 성공 후 세쌍둥이 임신 사실을 전하며 꾸준히 태교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